기사요약(군 특기병 제도 개편)
- 군 전투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군 무인항공기 운용병, 육군 사이버작전병 등 신규 특기병 도입
- 조리병의 경우 전공이나 자격증 없이도 지원가능, 정보통신 분야 특기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자격 완화
- 이를 통해 청년들이 병역을 이행하는 동시에 미래 경력설계에 도움이 되는 기회 제공
- 병무청은 청년의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역할 강화
적성·취미 살려, 원하는 분야 군대 가자!
- 군 전투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올해부터 육군과 공군에 전문특기병 신설
- ’23년에 12개 특기 지원자격 완화, 11,527명의 78.9%인 9,100명 지원
병무청(청장 이기식)은 군 전투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군과 협업하여 전문기술 분야의 특기병을 신설하였다. 올해 1월부터는 무기체계 디지털화를 위한 공군 무인항공기운용병이, 2월부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특기인 육군 사이버작전병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병역을 이행하는 청년들은 군 복무를 개인의 적성과 군 특기를 연계하여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군은 적재적소에 우수인재를 배치하여 전투력을 강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병무청에서는 작년부터 관심과 취미가 있다면 누구나 원하는 분야의 특기를 선택하여 복무할 수 있도록 모집병의 지원자격을 완화해 나가고 있다.
육군 조리병의 경우 조리 분야 전공자, 자격·면허증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었으나, ’23년 3월 입영자부터는 요리에 관심과 취미만 있는 현역병 입영대상자라면 누구나 조리병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원 장벽이 특히 높았던 정보통신분야의 전술통신장비운용/정비와 이동통신장비운용/정비 역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춤으로써 해당 특기의 지원율은 각각 10% p 이상 높아졌다.
이렇게 조리병 등 12개 특기의 지원자격 완화를 통해 해당 특기 지원자 전체 11,527명의 78.9%에 달하는 인원(9,100명)이 관련 분야 전공 또는 자격·면허 없이 적성과 취미를 살려 지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병무청은 국방부, 각 군과 긴밀히 협의하여 ‘누구나’ 지원 가능한 특기를 지속 발굴하고,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 특기를 신설함으로써 우리 청년들이 미래를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 1> 군 전투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전문특기병 신설
<참고 2> 조리병 등 12개 특기의 지원자격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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