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부르심을 향한 반응[눅 9:57-62] 주종훈 목사님
성경 말씀
[눅9:57-62] 57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60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61 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설교 말씀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신실하게 구축하는 방법
구원이 뭐야?
[요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드러내는 가장 주요한 개념
그리스도 : 부르시는 분 - 우리 : 반응하는 존재들
교회 : 에클레이시아 : 부르다는 단어에서 왔음
그리스도의 부르심 앞에 반응하는 것 : 주님을 따라가는 모습
부르다 -> 아름답다 -> 가장 아름다운 것 :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
[막 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믿음 - 회개 - 주님을 따르는 것
성경에
그리스도인 이라는 표현 : 3번(성경에 얼마 나오지 않는다)
주님을 따르는 자에 관한 표현 : 270여 번
제자도 : 그리스도와 함께하며,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그리스도를 따라 행동하는 삶
[눅9:57]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주님을 따르는 자가 제자다. 어떤 사람의 한 사람이 우리가 될 수 있다.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우리는 따르는 것보다 주님이 나를 무슨 일로 부르셨는가를 찾는다.
현대 사회 : 불확실성, 상실의 시대, 행동 기준, 선이 없다. 이야기 서사의 상실(진실이 없거나 음모론)
(어떤 사람의 질문 배경)
[눅9:46] 제자 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변론이 일어나니
12명의 제자들이 서로 누가 큰 지 변론한다. 제자들이 순서를 정하는 일.
비교와 경쟁사회를 떠나서 살 수는 없다. = 질투와 연민
질투는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그리스도에게 잘 훈련되어 있다.)
연민은 남들이 잘되는 게 힘든 게 아니라 나는 왜 그 사람처럼 안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내 삶의 비교에서 주어지는 우리의 삶의 모습, 뿌리 깊은 우리의 인정 중독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무엇을 해서 무엇을 가지고 있어야 사랑하시는 분이 아니다.
[눅9:48] 그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서 영접하느냐 - 여기에 기준을 두라. 어린아이 기준.
어린아이 : 성경에서는 의존적 존재, 힘이 없는 존재, 가치가 없는 존재,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존재
큰 자가 되고 싶다면 얼마나 많은 작은 자들에게 다가가서 이야기 듣고 공감하고 인정해 줄 수 있는가.
(어떤 사람)
[눅9:57]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예수님의 대답)
[눅9: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네가 나를 따르더라도 나는 너에게 어떠한 기회도 줄 수 없다.
주님을 따를 때에 내가 얻고자 하는 무언가를 위해 주님을 수단 하지 말라 (이런 것에 주의하라)
내 목적에 주님을 두고 이용하지 않습니다. 하는 사람의 자세 : 산타클로스의 신앙, 뱀파이어의 삶
나의 필요에 따라 예수님을 찾는다. - 지니에게 요청하는 것처럼 이용하는 삶
지니 : 부를 때 답하고 도와줘야 돼, 부르지 않았을 때 답하면 안 됨
나를 따라도 네가 기대하는 것은 이룰 수 없다.
하지만 내가 너의 유익이 된다, 내가 너의 보상이고 대가이다. 우리는 주님을 즐거워하는가?
예수님을 내 목적 성취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즐거워하자.
신앙고백의 첫 번째 질문 :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히 그분을 즐거워하는 것,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
[시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잃어버린 즐거움을 다시 회복하는 것 =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
아벨 : 장자권이 없음,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할 때 오는 기쁨을 알았던 사람
(또 다른 사람에게 = 우리 자신)
[눅9: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우선순위의 문제)
(예수님의 답변)
[눅9:60]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죽은 자들은 죽은 자들이 장사 하게 하라. = 우선순위를 정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조건적으로 따르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모든 문제가 정리되고 나면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지금 따르지 않으면 문제가 해결돼도 따르는 것이 어렵다.
조건 신앙
하나님 이번 학기만 잘 넘기면 주를 잘 섬기겠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따를 때 조건적으로 따르지 말라, 수없이 은혜를 경험에도 조건적으로 따르게 된다.
에서 : 팥죽 - 축복이 날아감
사울 : 왕 - 다윗 질투 - 인생이 망가짐
다윗 : 작은 일에도 주님을 찾던 사람 - 밧세바
우리는 큰 일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작은 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걸림돌이라 생각하는 그 사람을 건넌다면, 그 작은 일을 건넌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또 다른 사람)
[눅9:61] 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예수님의 대답)
[눅9: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 : 과거에 집착, 그래도 그때가 나았다.
가장 고통스러울 때는 언제나 현재이다. 과거를 내 삶의 기준으로 삼지 말라.
앞을 봐야 하는데.. 낙관 긍정의 복음이 아니다.. 고통이 있고 아픔이 있다. 고통가운데 있음에도 주님을 따르는 것에 집중.
우리가 생각할 수는 없지만 내가 경험해 보지는 않았지만
나를 위해 준비해 놓은 세계가 있다. 용기있게 발걸음을 내딛어라.
내가 경험한 세계가 아니다. 내가 살아본 세계가 아니다.
허공을 향해 낭만적으로 무모하게 발을 내딛는 것이 아니다.
욥의 경험 : 욥이 생각하던 세계, 친구가 규정한 세계
하나님께서 욥을 위해 준비해놓은 세계를 욥이 확신했을 때 주님을 따르는 용기
내가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가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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